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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국,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2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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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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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임형국이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2에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임형국이 화제작으로 손꼽는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2에 출연을 확정을 지었다"라고 7일 밝혔다.

원작인 스페인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은 '교수'라 불리는 한 남자를 중심으로 한 범죄 전문가들이 스페인 조폐국을 점거, 수억 유로를 인쇄해 도주하는 역대급 스케일의 범죄극으로 전 세계에 뜨거운 열풍을 불러일으킨 화제작이다.

한국판으로 리메이크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인물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벌이는 과정을 그린다. 이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2에서는 하회탈 강도단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다가오는 남북 경제 협력 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한 외부 세력의 위협, 남북 합동 대응팀의 반격 그리고 강도단의 과거들이 드러나며 커진 스케일만큼 숨 가쁘게 펼쳐질 액션과 숨겨진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유지태,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등 막강한 라인업에 임형국 배우의 합류로 배우들이 만들어 낼 긴장감이 어떤 식으로 표현되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임형국은 극 중 남북경협을 위해 북에서 내려온 지도부 '전용수' 역을 맡았다. 한국판 실정에 맞는 새로운 인물로서 원작엔 없지만 탄탄한 서사와 강렬한 캐릭터로 '임형국'만의 한계 없는 소화력과 내공 깊은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처럼 임형국은 영화 '줄탁동시', 한일 합작 영화 '한 여름밤의 판타지아', 영화 '컴, 투게더' 등 유수의 독립영화와 다양성 영화로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을 전하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 은 바. 영화 '백두산'에선 강렬한 이미지 변신을 선보여 상영 기간 내내 열띤 반응을 보였다. 블록 버스터급 임팩트와 캐릭터 몰입도는 관계자들에게 뜨거운 호평으로 이어져 폭넓은 스펙트럼 구심 적 역할을 했다.

2023년이 더욱 기대되는 배우로 주목되며 이어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에선 극 중 베일에 싸인 박두식 역을 연기했고 영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에서는 논리정연한 면모 속 사연을 가진 사회학 교수 공형준 역을, 최근 개봉한 영화 '헌트'에서는 대규모 총격전부터 스릴감 넘치는 액션을 보여주어 스크린을 넘어 브라운관까지 점령하며 앞으로 쉼 없는 그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임형국의 합류로 더욱더 기대감을 높이는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2는 12월 9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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