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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경찰+119대원 급 출동..母에 폭력 가한 금쪽이 "선 넘었다"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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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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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경찰과 119대원까지 출동한 사태가 벌어졌다. 금쪽이에게 "선 넘었다"며 우려할 정도.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역대급 폭력적인 금쪽이가 등장했다.

원인불명 호흡 곤란으로 4년째 고통받는 중2 아들인 금쪽이가 등장, 시작부터 위험한 상황이 계속됐다. 엄마의 손에 이끌려 산책을 나간 금쪽이는 또다시 호흡곤란을 호소, 금쪽이를 감싸던 예전과 달리 엄마는 “몸에는 이상이 없어. 이겨낼 수 있어”라며 차분하게 대응하고.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던 금쪽이는 결국 “엄마랑 더 이상 못하겠어”라며 솔루션을 거부했다.

황급히 금쪽이를 쫓아간 제작진, 금쪽이는 욕설을 내뱉으며 분노하며 "이런식으로 하지말라 ,무시하지말라"고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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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은 반항심과 폭력성이 원인이라며 금쪽이에 대해 "호흡곤란 무기로 힘든걸 피해왔던 것,현재 그게 통하지 않으니 분노하며 엄마를 밀치기까지 하는 것"이라며 폭력적인 반응으로 부모를 무력화시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증상의 무기화는 같은 맥락.

우여곡절 끝에 집에 돌아온 금쪽이가 그려졌다. 단호한 부모와 불만이 폭발한 금쪽이가 대치한 모습.이모까지 함께 있었다. 금쪽이는 호흡곤란 있을 때 기다리는 모습이 싫다고 토로, 이모는 금쪽이에게 "이제 아기가 아니다"며 일침했고 금쪽이는 고개를 숙였다.

새로운 증상으로 심하게 몸을 떨기 시작했다. 걷는 것조차 힘들어보이는 모습. 아예 주저앉고 말았다. 결국 母는 금쪽이 증상에 대치를 포기하며 다급하게 차에 탑승했다. 실제 위험한 상황일지 걱정된 가운데 장영란은 “엄마가 안 들어주니 일부러 하는 행동같다"며 연기를 하는 것 같다며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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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은 “금쪽이가 다양한 무기가 있다"며 "살기위해 하는 행동, 중요한 건 호흡곤란 증세는 완치됐다"고 예리하게 분석했다. 그러면서 금쪽이에 대해 "이젠 불만을 표출, 이젠 틱을 유사하게 흉내내는 행동,100% 아이가 만들어낸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집에 와서도 엄마를 향한 금쪽이의 살벌한 눈빛이 그대로 전해졌다. 급기야 금쪽이는 "갈 거니까 확 그냥, 막기만 해봐 발로 차버리고 주먹으로 없애버릴 것"이라며 폭언에 막말까지 거듭했다. 급기야 엄마를 밀친 모습.

금쪽이는 "도구써라 뽀족한거 어디있나"라며 참더니 점점 선을 넘는 모습. 금쪽이는 父 앞에서도 들고 있는 도구를 들고 위협했다. 금쪽이는 "나 어떻게 할 수도 있다 하지말라고 XX, 나 칠거다"라며 욕설을 내뱄었다. 오은영도 점점 심각한 표정. 母는 "당황스럽지만 비슷한 상황이 있었다, 제압하지 않으면 선을 넘을 것 같아, 몸싸움 끝에 제압했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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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아침부터 짜증내는 금쪽이. 또 힘으로 제압해야했다. 힘겨루기도 격해진 가운데 또 다시 母를 힘으로 밀쳐내며 엄마를 구석으로 몰아쳤다. 다시 공격적인 행동이 시작된 것. 팽팽한 대치 속에서 그야말로 일촉즉발의 상황.

이때, 누군가 현관문을 두드렸다. 이웃에서 비명소리에 경찰을 부른 것.하지만 경찰이 와도 비명은 멈추지 않았다. 결국 구급자까지 출동하며 일이 커졌다. 구급대원은 호흡이 정상이라며 건강을 확인, 등교 실랑이가 경찰, 119까지 출동한 최악의 상황이 됐다.

한편, 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금쪽같은 내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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