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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나도 SM 가고 싶어"…허영만, 'SM 이사' 김민종에 고백 (백반기행)[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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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백반기행' 허영만이 김민종에게 회사 욕심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민종은 허영만과 청담동, 압구정 일대 맛집을 탐방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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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은 김민종의 20대 시절을 추억하던 중 "첫 데이트는 언제했냐"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민종은 "전 남녀공학이었다. 예술 고등학교를 나왔다"고 답했고 허영만은 "그럼 더더욱 인기가 많았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하지만 김민종은 "그런데 제가 참 바보같았다. 짝사랑하던 친구가 있었다"며 "저는 지고지순적이었다. 바보처럼 짝사랑하던 친구만 좋아했다. 그래서 데이트도 잘 못 해봤다"고 이야기했다.

허영만은 "그게 다냐"며 실망을 표했고 김민종은 "그렇다. 결국은 짝사랑으로 끝났다"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이어 이들은 식당을 옮겨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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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은 'SM 엔터테인먼트 이사'인 김민종에게 "SM 엔터테인먼트에는 어떻게 들어가게 됐냐"고 질문했다.

앞서 김민종은 신승훈과 'SM 이사' 강타와 절친임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제가 청담동에 처음 이사 온 곳이 SM 본사 옆이었다"고 답했다. 이에 허영만은 "일부러 거기로 이사를 가신거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종은 "그건 아니다"라며 "그때 강타가 '선배님 혼자 계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우리 SM에 들어와라'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수만과의 친분을 공개했다.

김민종은 "이수만 선생님과도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상태였다"며 "(이수만에게) 혼도 많이 났다. 길거리 지나가다가 이수만 선생님을 만나면 저에게 '강타 술 좀 그만 먹여라'라고 하시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그러면 저는 '강타가 저에게 술을 먹이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더 친해졌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허영만은 "이수만 씨 만나면 내 이야기 좀 해달라"며 "나도 들어가고 싶다. SM 엔터테인먼트"라고 욕심을 드러내 김민종을 폭소케 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인 김민종은 강타, 보아와 함께 'SM 엔터테인먼트' 등기 이사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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