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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박나래, 황희찬 英 울버햄튼 집 가나…"32첩 반상 차려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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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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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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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나래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한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을 위해 32첩 반상을 차리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출연진들은 "대~한민국!"이라 외치며 박수 응원을 하고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한 황희찬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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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현무는 "태극전사들 덕분에 매 경기마다 우리가 많이 웃었다. 정말 너무 멋있지 않냐"라고 감탄했다.

키는 "끝까지 모르는 거다 진짜"라고 했고, 박세리는 "스포츠가 그래서 감동이다.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하지 않냐"고 거들었다.

이에 박나래는 "황희찬 회원님이 줬던 공을 그렇게 안고 경기를 봤다. 가보가 됐다"며 "너무 큰 활약을 했지 않냐"며 감격에 찼다.

전현무는 "(포르투갈전 때) 교체돼서 나오는데 반갑더라. 우리 아들 같았다"라며 "'코리아 황소'라고 했는데 황소처럼 질주해서 멋진 골을 작렬했다"고 뿌듯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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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나래는 황희찬이 출연했던 지난 8월 방송을 떠올렸다.

당시 황희찬은 영국 울버햄튼에서 홀로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또 "나중에 한 번 직접 제가 사는 집에도 놀러오시면 좋을 것 같다"고 초대하기도 했다.

박나래는 당시를 회상하며 "제가 희찬 회원님 영상 보고 '밥 해주러 가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 그렇게 내가 약속했지 않냐"라며 황희찬을 향해 "기억하시죠?"라고 물었다.

이어 그는 "진짜 울버햄튼까지 내가 가야겠다. 한국의 좋은 식재료 다 들고 가서 12첩, 아니 32첩 반상을 차려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를 듣던 코드쿤스트는 "난 종아리 마사지랑 족욕 해줄 것"이라고 약속했고, 기안84는 "그럼 갈 때 다들 나한테 연락 줘라. 내가 영국에서 가이드 맡을 테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현무는 "경기 다 끝나고 (황희찬 일상이) 평화로워지면 그때 가는 걸로 하자"고 말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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