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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킬리만자로’ 효정, 고산병 위험…등반 적신호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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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킬리만자로’ 스틸. 사진ㅣtvN


tvN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의 막내대장 효정이 고산병 위험에 노출되며 등반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10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연출 황다원, 이예림, 김도향)(이하 ‘킬리만자로’)는 산에 진심인 청춘스타들의 로망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 ‘산꾼도시여자들’ 제작진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으로 등산을 즐기는 2030 청춘스타 4인 윤은혜, 유이, 오마이걸 효정, 손호준이 올플(올라운드 플레이어) 산악회를 결성, 에너지 넘치는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올플 산악회’ 윤은혜, 유이, 효정, 손호준의 킬리만자로 정복 도전 1일차 모습이 담겼다. 첫 번째 목적지인 해발 2,720m에 있는 만다라 산장을 향해 호기롭게 첫발을 내딛은 네 사람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뜻밖의 야간산행까지 하게 돼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윤은혜는 첫날부터 구토를 호소하며 주저 앉아버리는 모습으로 등반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10일 방송에서 윤은혜, 유이, 효정, 손호준은 해발 3,720m에 위치한 호롬보 산장을 향한 강행군에 돌입한다. 만다라 산장에서 약 11km 떨어진 호롬보 산장까지 가는 코스는 그림 같은 풍경이 매력적인 관목지대로, 네 사람은 첫날과 달리 화창한 날씨에 긍정 기운을 폭발시키며 등반 2일차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 가운데 막내대장 효정이 고산병 위기를 맞이했다고 전해져 긴장감을 자아낸다. 윤은혜, 유이, 효정, 손호준은 건조한 기후로 걸을 때마다 날리는 흙먼지와 사투를 벌이며 끝없이 이어진 가파른 돌길을 걷게 됐다. 이때 효정은 “발을 헛딛기 시작했어. 몽롱해”라며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휘청거리기에 이르렀다는 후문이어서, 고산병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을지 관심을 높인다. 더욱이 거센 비바람까지 휘몰아치며 비구름과 안개로 시야확보까지 어려운 상황에 놓이고 말았다고. 이에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올플 산악회의 험난한 킬리만자로 정복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부대장 손호준이 비상 회의를 소집했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윤은혜, 유이, 효정과 등반 첫날의 문제점을 짚으며 마음을 다잡는 시간을 마련한 것. 이에 변덕스러운 날씨와 급격한 체력 고갈 속에 산행을 이어가는 올플 산악회원들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지에도 궁금증이 모아진다.

tvN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는 10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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