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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박미선, 지석진에 직진? “그러려면 저랑 사셔야 한다”...재력 어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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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TV조선 '여행의 맛'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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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미선이 개그맨 지석진에게 직진 매력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여행의 맛’에서는 조동아리(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와 센 언니들(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의 일본 도쿄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미선은 후지산 트레킹을 마친 뒤 “나 약간 울 뻔했다. 뭔가 마음이 울컥하면서 스트레스가 머리까지 쌓인 상태에서 왔는데 그게 확 날아가는 것 같았다”며 “너무 좋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지석진이 “스트레스 받는 것 있으면 같이 얘기하라”며 박미선을 챙겨주자 박미선은 “그러려면 저랑 사셔야 한다. 그거 안 되잖나”라는 뜻밖의 답변을 해 지석진을 당황케 했다.

이를 들은 조혜련이 “우리 언니 집은 넓다”고 거들자 지석진은 “재산은 좀 있으시냐”고 반문했다. 박미선이 “많다”고 재력을 인정하자 지석진은 ”저기 3일 뒤에 와이프와 의논해서 연락을 드리겠다”며 부부 동반 위로 방문을 예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만 조혜련은 “와이프도 같이 가겠단다”며 지석진의 재치에 감탄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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