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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김준호 여친’ 김지민 “미혼 중년보다 이혼한 분 더 좋을 것 같아”...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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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MBN ‘다시 설렘, 캠핑 인 러브’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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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와 공개 열애 중인 후배 개그우먼 김지민(사진)이 미혼 중년보다 이혼한 이를 선호한다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다시 설렘, 캠핑 인 러브’에는 50∼60대 중년 싱글 남녀 8인의 기본 신상이 공개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나이와 경제력, 자녀 유무 중 알고 싶은 상대방의 정보를 순서대로 나열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이어 배우 김승우와 결혼정보회사 대표 박정원이 ‘자녀 유무’를 선택하자 김지민은 노후에 대한 걱정으로 ‘경제력’을 우선순위로 택했다.

참가자 중 남성들은 궁금한 순위로 자녀 유무, 경제력, 나이 순으로 선택했고, 여성들은 나이, 경제력, 자녀 유무 순으로 선택했다.

이후 김승우가 김지민에게 미혼 중년에 대한 생각을 묻자 김지민은 “전 결혼했다가 이혼하신 분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가 “단순하게 ‘왜 지금까지 (결혼을) 못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하자 박정원 역시 결혼정보업체 회원들 모두 김지민과 같은 반응이라고 공감했다.

이에 대해 박정원은 “싱글을 소개해드리면 ‘이 나이 때까지 뭐 하고 안 했느냐?’라고 묻는다”라고 덧붙였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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