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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미녀와 내야수..지연♥황재균, 오늘(10일) 결혼식 전 웨딩사진 공개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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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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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티아라 지연과 KT 위즈 야구선수 황재균이 오늘(10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두 사람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10일 지연과 황재균은 결혼식을 앞두고 각자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웨딩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지연과 황재균은 정적인 웨딩 사진이 아닌 유쾌한 분위기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하늘색 웨딩드레스를 입은 지연과 푸른 계열의 턱시도를 차려 입은 황재균은 서로를 바라보며 입을 맞출 듯 가까이 다가갔다.

이와 함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차림에 운동화를 신은 점, 선글라스를 끼고 카메라를 보며 미소짓는 점 등 부부의 유쾌한 모습을 최대한 살려 촬영했다. 또한 푸른 계열의 한복 차림으로 청순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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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달달한 분위기의 두 사람은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함께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있다. 두 사람은 오늘(10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결혼식에는 지연과 황재균의 가족과 친지 및 절친한 지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축가로는 지연과 절친한 가수 아이유가 맡아 기대감을 높였다. 지연과 아이유는 과거 SBS 예능 ‘영웅호걸’에 함께 출연해 친분을 쌓았으며, 최근에도 함께 예능에 출연해 의리를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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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2월 각자의 SNS에 커플 사진과 함께 손편지를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당시 지연은 "작년 지인을 통해 알게 되어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 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며 "불안정한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기댈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든든한 남자친구와 이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황재균 역시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작년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친구와 함께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cykim@osen.co.kr

[사진] 지연, 황재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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