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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재벌집 막내아들' 9회 시청률 17%…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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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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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한 '재벌집 막내아들' 시청률은 17.0%(유료가구 전국 기준)로 직전 회차인 8회 대비 2.4%포인트 하락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19.5%였다.

'재벌집 막내아들'의 시청률이 전 회 대비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1%로 시작한 '재벌집 막내아들'은 지난 8회에서 19.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9회 방송에서는 순양백화점의 수장은 진화영(김신록)을 끌어내리려는 진도준(송중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또한 진도준의 대학 동기였던 서민영(신현빈)이 금융조세조사부 소속 검사가 되어 순양의 공금 횡령 건을 수사하게 됐다.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자금을 세탁한 정황이 드러난 진화영은 공금 횡령 피의자로 검찰 출석 요구를 받았다. 서울시장인 남편 최창제(김도현)가 등을 돌리자 진화영은 미라클인베스트먼트 대표 오세현(박혁권)을 찾아갔으나, 오세현은 거액을 대출해주는 대신 순양백화점 지분을 요구했다.

진화영은 결국 아버지 진양철(이성민)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냉담한 반응을 받아야 했고, 모현민(박지현)의 도움으로 진도준의 제보가 허위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진화영의 대표이사 해임을 다루는 이사회에 진도준은 오랫동안 진화영 곁에서 일했던 임상무(오지혜)를 증인으로 불렀으나, 이사회장에는 서민영이 등장해 "허위 제보를 입증할 증거를 확보했다"라고 말해 다음 회를 기대하게 했다.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10회는 오늘(10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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