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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대선배 패티김의 부부싸움 조언에 ‘김연아 남편’ 고우림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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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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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패티김이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사진)에게 부부 싸움과 관련한 조언을 건넨다.

10일 오후 방송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원로 가수 패티김 특집 3부가 진행된다.

MC인 개그맨 신동엽은 이날 방송에서 고우림에게 “아주 행복하고 영광스러웠다”며 “정말 선남선녀가 따로 없었다”고 ‘피겨 퀸’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식 사회를 봤던 경험을 언급한다.

이어 “‘3대 도둑’에 등극했다”며 배우 한가인의 남편인 배우 연정훈과 배우 김태희의 남편인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에 이어 ‘밥도둑 간장 게장’을 제쳤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를 들은 패티김은 “나는 반대라고 생각한다”며 “잘생기고 노래 잘하는 남편을 얻지 않았느냐”고 고우림을 응원했다.

고우림은 이 자리에서 아내 김연아가 불후의 명곡 출연을 앞두고 무슨 응원을 해줬냐느는 질문에 “편안하게 늘 하던 것처럼 잘하고 오라고 응원해줬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한다.

또 패티김은 고우림에게 “부부싸움을 하면 일단 ‘미안하다, 내 잘못이야’라고 하고 들어가야 된다”며 “어디로 며칠 쓱 사라지면 안 된다”고 조언하기도 한다.

이에 고우림 역시 “그러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해 눈길을 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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