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사진l물고기뮤직

가수 임영웅이 다양한 관객 연령층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임영웅은 10일 오후 5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앙코르 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10, 11일 양일 간 펼쳐진다.

이날 임영웅은 공연장에 온 관객들의 나이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8세부터 찾을 수 있는 임영웅의 콘서트에는 10대부터 100세가 넘은 어르신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한 관객들이 함께했다.

특히 임영웅은 100세가 넘었다는 관객을 보고 깜짝 놀라고는 “너무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8세부터 100세 넘으신 어르신까지 모든 나이대가 다 있는 참 신기한 공연장이다. 이만큼 자부심을 느끼는 순간이 없다”라며 미소 지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5월 고양을 시작으로 창원, 광주, 대전, 인천, 대구, 서울 등지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를 열었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기존 콘서트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세트리스트로 구성했다는 후문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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