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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불후의 명곡' 서제이, 패티김도 인정한 가창력…"웅장했다"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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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불후의 명곡 패티김 서제이 /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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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불후의 명곡' 서제이가 '리틀 패티김' 면모를 자랑했다.

10일 저녁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The One & Only 아티스트 패티김' 특집 3부로 꾸며져 옥주현, 서제이, 포레스텔라,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가 패티김의 명곡으로 경합을 펼쳤다.

이날 MC 신동엽은 서제이에 대해 "어마어마한 폭발적인 고음의 소유자다. 폭발적인 돌고래 고음을 선보여 '한국의 셀린 디온' '여자 하현우'라는 수식어를 얻은 분"이라며 "파워풀한 가창력과 애절한 감성으로 마음을 울리는 명품 보컬"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서제이는 선곡으로 '빛과 그림자'를 꼽으며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겨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준현은 "제작진에 따르면 가장 패티김 분위기를 잘 담아냈다고 하더라"고 귀띔했다.

서제이는 "사실 제가 어렸을 때 패티김 선생님 노래하는 모습과 제스처, 표정, 입모양 하나하나를 보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 선생님 전성기 시절을 오마주 하고 싶어서 콘셉트가 '리틀 패티김'"이라고 자신했다.

무대에 오른 서제이는 애절한 감성은 물론, 주특기인 폭발적인 고음으로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패티김은 "대단했다. 서제이 가창력 좋은 건 우리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오늘 무대는 대단히 웅장하고 아름답고 훌륭했다"고 박수를 보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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