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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삼남매' 왕빛나♥이유진, 임주환♥이하나 상견례서 만났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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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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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왕빛나와 이유진이 서로의 가족 관계를 알고 충격에 빠졌다.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23회에서는 장현정(왕빛나 분)이 김건우(이유진)가 김태주(이하나)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현정과 김건우는 이상준(임주환)과 김태주의 상견례를 앞두고 가게 앞에서 마주쳤다. 이때 장현정은 김건우가 김태주의 동생이라는 것을 알았고, 김건우 역시 "상준이 형 이모였어요? 이상준 이모 맞아요? 상준이 형 어머니 동생?"이라며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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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정은 "맞아. 이상준 엄마가 우리 언니야. 네가 김태주 동생이라는 거 우리 엄마랑 언니가 절대로 알게 해서는 안 돼. 우리 같이 들어갈 수 없어. 우리 엄마가 널 보고 '우리 현정이 남친' 이러는 순간 오늘 분위기 끝나는 거야"라며 못박았다.

김건우는 "일단 들어가 있어요. 난 핑계 대고 안 들어갈게"라며 밝혔고, 장현정은 "우리 아무 일도 없었던 걸로 하자. 옛날에 강의실에서 만났던 강사와 학생. 그걸로 해"라며 당부했다. 김건우는 "들어가 있어요. 전화할게요"라며 돌아섰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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