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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삼남매' 왕빛나, 이유진에 선 그었다 "우린 안 되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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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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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삼남매가 용감하게' 왕빛나가 이유진과 관계를 정리하려고 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는 김건우(이유진 분)와 장현정(왕빛나 분)이 서로의 정체를 알고 충격 받았다.

김건우와 장현정은 상견례에 참석하지 않고 카페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마주 앉아 한숨만 쉬었다. 장현정은 "놀라고 황당했는데, 이젠 마음이 후련하다"며 "네가 사돈댁이어서 잘된 것 같아. 깔끔하게 정리됐잖아. 우린 안 되는 사이야"라고 선을 그었다. 장세란(장미희 분)과 윤갑분(김용림 분)에게는 그냥 제자일 뿐이라고 말하겠다고 했다. 김건우가 거짓말 자신 있냐고 하자 장현정은 날씨 때문에 헷갈린 것뿐이라고 변명했다.

김건우는 "나는 스무 살 때부터 좋아했다. 다시 만나서 기뻤다.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된 게 하늘의 특별한 계획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장현정은 다 잊어버리자며 카페에도 오지 말라고 해 김건우를 낙담케 했다. 장현정은 "너야 말로 좋은 사람 만나라. 나는 태주 씨의 시월드 멤버로서 너의 누나 편이 되어줄게"라고 말했다. 김건우가 시간을 갖고 더 생각해보자고 했지만 장현정은 단호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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