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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아이유, 절친 지연♥황재균 위해 축가에 춤까지..콘서트장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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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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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가수 아이유는 친구를 위해 경쾌한 몸짓을 아끼지 않았다.

10일 이날 야구선수 황재균과 티아라 지연이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듬직한 황재균과 늘씬한 미녀로 손꼽히는 지연의 만남에 팬들은 '(내)야수와 미녀'라는 별명으로 이들을 지켜봤다. 지연은 황재균이 속한 KT위즈 경기가 있을 때 종종 조용히 직관을 하고 찾아갔으며, 지난 가을야구 시즌에는 부진했던 황재균이 성적을 내자 조용히 눈물을 터뜨리며 그를 응원하기도 했다.

이들 커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세간의 관심은 더더욱 폭주했다. 또한 오랜 연예계 생활에 티아라 동료들은 물론 특급 우정을 자랑하는 인맥의 왕 지연의 하객 리스트도 집중됐다. 이중 아이유가 축가를 부를 것이란 예고는 모두를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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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지연과 그의 신랑인 황재균을 위해 'Blooming'을 불렀다. 음원보다 더 청량하고 맑은 아이유의 라이브는 사랑하는 친구의 행복한 앞날을 꿈꾸느라 더욱 밝아진 목소리 덕이 아닐까. 게다가 아이유는 전주부터 살랑살랑 가벼운 춤을 동반했다. 아이유는 못하진 않지만 굳이 댄스를 선택하는 가수는 아닌 편으로 분류된다. 이런 아이유의 몸짓에 지연은 귀여운 듯, 재미있는 듯 싱그럽게 웃음을 터뜨린다.

네티즌들은 "아이유가 춤을 추다니", "와 진짜 너무 친구 결혼 행복해하는 그런 느낌", "아이유가 친구여서 당연히 축가 불러주는 삶 너무 부럽다", "남 결혼하는 게 이렇게 부러울 줄이야" 등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지연과 황재균은 올해 초 직접 팬들에게 연애 사실을 공개, 결혼 예정까지 발표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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