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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삼남매' 왕빛나, 이유진에 단호한 태도…김승수X김소은 핑크빛(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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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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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삼남매가 용감하게' 왕빛나가 이유진을 밀어냈다. 김승수와 김소은은 더욱 가까워졌다.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는 김건우(이유진 분)와 장현정(왕빛나 분)이 서로의 정체를 알고 충격받았다.

김건우와 장현정은 김태주(이하나 분)와 이상준(임주환 분)의 상견례 날 각각 김태주의 동생, 이상준의 이모라는 걸 알게 돼 충격을 받았다. 장현정은 장세란(장미희 분)이 김건우의 얼굴을 알기 때문에 상견례에 들어와서는 안 된다고 했다. 김건우는 자기가 핑계를 대고 상견례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했다. 장현정은 "우리 아무 일도 없었던 걸로 하자. 그냥 옛날에 강의실에서 만난 강사랑 학생, 그걸로 해"라고 했다.

김건우와 장현정은 상견례에 참석하지 않고 카페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마주 앉아 한숨만 쉬었다. 장현정은 "놀라고 황당했는데, 이젠 마음이 후련하다"며 "네가 사돈댁이어서 잘된 것 같아. 깔끔하게 정리됐잖아. 우린 안 되는 사이야"라고 선을 그었다. 장세란과 윤갑분(김용림 분)에게는 그냥 제자일 뿐이라고 말하겠다고 했다. 김건우가 거짓말 자신 있냐고 하자 장현정은 날씨 때문에 헷갈린 것뿐이라고 변명했다.

김건우는 "나는 스무 살 때부터 좋아했다. 다시 만나서 기뻤다.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된 게 하늘의 특별한 계획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장현정은 다 잊어버리자며 카페에도 오지 말라고 해 김건우를 낙담케 했다. 장현정은 "너야 말로 좋은 사람 만나라. 나는 태주 씨의 시월드 멤버로서 너의 누나 편이 되어줄게"라고 말했다. 김건우가 시간을 갖고 더 생각해보자고 했지만 장현정은 단호했다.

김태주와 김소림(김소은 분)은 뒤늦게 집에 온 김건우의 표정을 보고 여자친구와 헤어졌냐고 물었다. 김건우는 당황하며 그런 게 아니라고 둘러댔다. 장현정도 김건우에 대해 묻는 장세란에게 "걘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

신지혜(김지안 분)와 조남수(양대혁 분)는 신무영(김승수 분)과 장현정이 사귄다고 단단히 오해했다. 신무영은 친구라고 해명했지만 신지혜는 믿지 않았다. 김소림은 회의 중 손편지를 쓰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조남수는 김소림이 아이디어를 냈으니 김소림이 100장 다 쓰라고 했다. 다른 직원들이 말렸지만, 김소림은 오기로 자기가 다 쓰겠다고 했다.

김소림은 늦은 시간까지 회사에 남아 일을 했다. 신무영은 김소림이 혼자 일한다는 걸 알고 찾아가 봤다. 김소림은 책상에 엎드려 자고 있었다. 신무영은 김소림이 자는 모습을 지켜보며, 김소림이 남겨놓은 일을 했다. 자다가 깬 김소림은 신무영을 보고 꿈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니라는 걸 알고 화들짝 놀라며 일어났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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