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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아는 형님' 윤시윤 "안성기·강호동, 연예계에서 날 떨게 하는 사람"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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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아는 형님 윤시윤 이호원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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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아는 형님' 윤시윤이 안성기 선배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10일 저녁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탄생'의 주역 윤시윤, 이호원이 출연했다.

이날 윤시윤은 "안성기 선생님과 연기하는 게 내 꿈이었다. 어릴 때부터 안성기 같은 배우가 내 꿈이었다"며 "지금도 그렇게 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 드디어 만나게 됐다"고 영화 '탄생'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안성기를 언급했다.

이어 "너무 떨렸다. 내가 연예계에서 딱 두 사람한테 떤다. 안성기 선배와 강호동"이라고 농담했다.

또한 윤시윤은 "촬영할 때 오버 더 숄더샷(상대 배우의 어깨를 걸고 찍는 장면)을 찍는데 카메라 세팅이 오래 걸려서 스태프가 대신 의상을 입고 찍는 경우도 있다"며 "근데 안성기 선배가 10분 동안 구부정하게 계시면서 직접 찍으셨다. 내 자신이 작아지는 경험이었다"고 감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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