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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환혼2' 아린, 3년 만에 유인수와 재회 "정혼자 父도 구하지 못했다"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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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환혼2 첫방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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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환혼: 빛과 그림자' 아린이 3년 만에 과거 정혼자 유인수와 재회했다.

10일 밤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이하 '환혼2')에서는 박당구(유인수)와 3년 만에 재회한 진초원(아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당구 무리가 쫓던 환혼인은 진요원에 숨어들었다. 이에 진요원에 문을 열어줄 것을 청했으나, 거절당했다.

이어 등장한 이는 진초연이었다. 이에 박당구는 "초연 아가씨, 3년 만입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습니까"라고 감회에 젖었다.

그러나 진초연은 "저는 안부를 전하기 위해 나온 게 아닙니다. 어머니는 외부인의 출입을 허락할 수 없다 하시니 이만 물러가십시오"라고 답했다.

이에 박당구는 "위험한 상황이다. 사람 수 십을 해친 환혼인이다. 진요원 사람들도 해를 당할 수 있다"고 재차 청했다.

진초연은 "제 아버지처럼요? 환혼인에게서 정혼자의 아버지도 구하지 못했으면서 이제와 누구를 구하겠다는 말씀이십니까"라고 쏘아붙였다.

박당구가 "그때의 일은 사과조차 전할 시간을 주지 않으셔서 늘 마음이 무거웠다"고 애원했으나 진초원은 "계속 무거워하세요. 잊고 가벼워지지 마시구요"라고 응수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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