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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소방서 옆 경찰서' 공승연, 위태로운 학생 설득 "네가 직접 얘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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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SBS '소방서 옆 경찰서' 방송캡쳐



공승연이 베란다에 위태롭게 앉아있는 학생을 설득했다.

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는 소방관들이 난간에 앉아 위태로운 학생을 살리기 위해 출동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 학생이 베란다 난간에 앉아 물건을 떨어뜨렸다. 이에 출동한 독고순(우미화 분)은 "옥상 진입은 가능한가요? 진입 가능한지 일단 확인해봐"라고 봉도진(손호준 분)에게 지시했다. 아파트 문을 따고 집입하기 직전 봉도진을 붙잡은 송설(공승연 분)은 "선배 저 혼자 들어갈게요. 애가 불안해 할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봉도진이 송설에게 무언가를 속삭였다.

송설이 학생에게 말을 걸어 시간을 버는 동안 독고순이 현장지휘를 맡았다. 학생은 송설에게 "울 엄마한테 말 좀 전해줄래요? 부모가 자식을 고를 수 없듯이 자식도 부모를 못 고른다고 우린 실패작이라고"라고 말했고, 송설은 "아니 그런건 네가 직접 얘기해"라고 답했다. 그리고 그 순간 봉도진이 위층에서 진입해 학생를 집안으로 밀어 넣는데 성공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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