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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유세윤X송진우, 3대가 덕 쌓아야 볼 수 있다는 마터호른 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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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2' 10일 방송

뉴스1

KBS 2TV '배틀트립'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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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유세윤과 송진우가 스위스의 세계적인 명소 마터호른을 두 눈에 담았다.

10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2'에서는 유세윤과 송진우가 스위스 여행을 떠났다.

체르마트에 갔다. 크레페를 주문했는데 열차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크레페를 입에 넣지도 못하고 황급히 뛰어갔다. 산악 열차를 타고 체르마트의 마을을 구경했다. 이들이 묵을 숙소도 특별했다. 마터호른을 정말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호텔이었다. 관건은 날씨였다. 정상에 안개가 가득했다. 두 사람은 날씨가 개기를 간절히 바랐다. 두 사람의 기도가 통했는지 마터호른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안개가 걷혔다는 소식에 기뻐하며 양복으로 갈아입고 나왔는데 또 무심한 안개가 마터호른을 가렸다. 두 사람은 서로의 조상님들을 의심하는 농담을 주고받았다.

그러나 하늘은 유세윤과 송진우에게 마터호른을 허락했다. 송진우는 "아침에 일어났는데 유세윤이 '어! 어!' 하더라"라며 당시의 감격스러운 상황을 재연했다. 유세윤은 "오래 기다려서 만난 마터호른이라 더 소중했다"고 말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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