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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 신현빈 도움으로 백화점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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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재벌집 막내아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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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재벌집 막내아들' 신현빈은 송중기의 편이었다. 송중기는 그 덕에 백화점 주식을 양도받을 수 있게 됐다 .

3일 오후 방송된 JTBC 주말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 연출 정대윤 김상호)에서는 고모 진화영(김신록 분)에게서 순양백화점 주식을 양도받는 진도준(송중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주총회에 갑자기 들이닥친 서민영(신현빈 분)은 허위 제보의 증거를 잡았다며 녹취록을 재생했다. 진화영의 밑에 있었던 임명숙 상무의 녹취록이었다. 녹취록 안에는 진화영이 횡령을 했다는 증거가 담겨 있었다.

서민영은 "공금횡령 정황이 충분히 입증됐다, 허위 제보는 미라클이 하지 않았다, 진대표님이 하신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진화영은 검찰 수사가 불가피한 상황에 처했고, 진도준은 백화점 주식이 제값을 할 때 자신에게 양도를 하라고 진화영을 설득했다.

진화영은 "5년이든, 10년이든, 내가 너한테 백화점 지분 넘기는 일 절대 없다"고 했지만 "계열사마저 날린 고모를 할아버지가 받아줄거라 생각하느냐, 정치 생명이 끝난 고모부가 반길까, 순양그룹 진양철 회장 고명딸로는 살게 해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고모가 그러셨죠, 순양의 상속자가 될 수 없다고, 그럼 사야죠. 지금처럼 이렇게"라고 덧붙였다. 결국 진화영은 약속된 백화점의 주식을 양도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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