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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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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미, 이혼 가짜뉴스에 분노…유튜버 어그로에 당했다(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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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영미가 이혼설에 분노했다.

윤영미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의적으로 짜깁기된 가짜뉴스를 캡처해 올렸다.

해당 가짜뉴스에는 “‘헌옷수거함 옷 주워입고 친정도 못 가’ 윤영미 아나운서, 목사 남편과 이혼 준비하는 충격 이유” 등 조작된 내용이 담겨있다.

매일경제

윤영미가 이혼설에 분노했다. 사진=윤영미 SNS


이에 윤영미는 “이런 무슨 말도 안 되는 기사가? 기삿거리가 그렇게 없습니까? 방송에서 예전에 에피소드를 짤막하게 얘기한 것을 부풀려 짜깁기하고, 최근 방송된 다큐 눈물 흘리는 화면을 캡처해 올리는 할일 없는 기자들”이라며 분노했다.

그는 “저 이번 생엔 이혼수 없답니다. 통화할 때마다 사랑한다는 말 잊지 않는 남편이랑 오래오래 잘 살려고요. 그리고 헌옷수거함에서 깨끗한 헌옷 가져와 애들도 입히고 저도 입었어요. 원래 중고 좋아하고요. 그게 뭐 어쨌다고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기사 내리지 않으면 법적 조치합니다. 부디 생각 좀 하고 확인 좀 하고 기사 씁시다”라고 전했다.

가짜뉴스는 언론매체가 아닌, 일부 유튜버들이 어그로(관심을 끌고 분란을 일으키기 위하여 인터넷 게시판 따위에 자극적인 내용의 글을 올리거나 악의적인 행동을 하는 일)를 끌기 위해 생성하는 콘텐츠가 대다수다.

▶ 이하 윤영미 SNS 글 전문.

이런 무슨 말도 안되는 기사가???????????

기사거리가 그렇게 없습니까?

동치미, 시월드 방송에서 예전에 에피소드로 짤막하게 얘기한것들 부풀려 짜깁기하고 최근 방송된 마이웨이 다큐 눈물 흘리는 화면을 캡쳐해 올리는

할일없는 기자들,

저 이번생엔 이혼수 없답니다. 통화할때마다 사랑한단 말 잊지않는 남편이랑 오래오래 잘 살려구요. 그리고 헌옷수거함에서 깨끗한 헌옷 가져와 애들도 입히고 저도 입었어요. 원래 중고 좋아하구요. 그게 뭐 어땠다구요?

기사 내리지 않으면 법적조치합니다. 부디 생각 좀 하고 확인 좀 하고 기사씁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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