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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송중기, 8월 아빠되나?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 여름 출산설에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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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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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송중기가 '8월의 아빠'가 될까.

배우 송중기의 새 아내인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의 8월 출산설이 제기됐다.

송중기와 사운더스의 결혼, 그리고 이들의 2세 소식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화제인 가운데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사운더스가 8월께 출산예정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송중기의 소속사 측은 "확인 불가. 개인적인 일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는 현재 서울 이태원에서 신접살림 중이며 앞으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생활할 예정이다. 결혼식은 별도로 진행할 예정.

송중기는 30일 자신의 팬카페에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Katy Louise Saunders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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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에 대해 "그녀는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다.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다. 그런 그녀 덕분에 저는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송중기는 이날 혼인신고를 했으며 2세가 찾아왔다고 고백했다. 그는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다”며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송중기는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다. 언제나 변함 없이 아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저의 배우 인생 내내 가장 큰 힘이 되어주시는 키엘 분들의 응원과 바람대로 앞으로 더욱 큰 책임감과 열정이라는 날개를 가지고 한 개인으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더욱 높이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해 12월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며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송중기의 연인이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로 알려지며 각종 설들이 난무하기도 했다.

한편 송중기의 재혼은 지난 2019년 7월 이혼 후 3년여 만이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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