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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22년 만에 복귀…바이포엠 "계약 체결 후 계약금 지급"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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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심은하가 22년 만에 복귀할지 관심이 쏠린다.

1일 바이포엠스튜디오 측은 “당사는 지난해 심은하 배우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했다”며 “올해 복귀작을 확정하고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당대 최고 배우 심은하님의 연기 활동 복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일간스포츠는 심은하가 2001년 연예계 은퇴 후 22년 만에 연예계에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심은하가 바이포엠스튜디오의 작품으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심은하 측에서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일간스포츠의 취재 결과 당시에도 물밑에선 여러 논의가 진행 중이었고 양측의 계약 체결로 이어졌다.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 출신 심은하는 ‘한지붕 세가족’으로 데뷔해 ‘마지막 승부’ 다슬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 ‘M’, ‘백야 3.98’, ‘청춘의 덫’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 등을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모두 갖춘 배우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01년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고 2005년 지상욱 현 여의도연구원장과 결혼했다. 이후 정치인의 아내로 공식 석상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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