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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송중기, 임신 중 ♥케이티와 2번째 결혼식..시상식급 웨딩vs스몰 웨딩[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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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열애를 인정한 지 한 달여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혼인신고를 했고 더욱 놀라운 건 아내 케이티가 임신 중이라는 것. 결혼식을 출산 전에 할지, 출산 후에 할지 아직 밝히지 않았지만 송중기가 어떤 결혼식을 올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송중기는 지난달 30일 “그녀는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다.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다. 그런 그녀 덕분에 저는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며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다”고 밝혔다.

특히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며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다”고 케이티와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송중기는 이미 한 여자의 남편, 한 아이의 예비아빠가 된 상태였다.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 재혼설과 더불어 임신설도 제기됐는데 소속사 측은 “확인 드리기 어렵다”고 했지만, 한 달여 뒤 이는 사실로 밝혀졌다. 송중기는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고 했고 케이티가 출산 준비를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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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가 현재 임신 몇개월인지 소속사 측에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송중기가 이미 이태원에 신접살림을 차렸고 이곳에서 두 사람 뿐 아니라 케이티의 부모와도 지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케이티가 이태원에서 영국에서 온 부모와 지내고 있는 건 출산 예정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얘기였다. 이후 8월 출산설이 불거졌는데 송중기 소속사 측은 “조심스러운 부분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송중기는 케이티와 결혼식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결혼식 시기에 대해 소속사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전했다.

결혼식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송중기가 케이티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한 만큼 어떤 결혼식을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통 재혼인 경우 스몰웨딩을 선호하기도 하는데 송중기가 조용하게 스몰웨딩을 할지, 성대한 결혼식을 올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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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출산 전후 언제 결혼식을 올릴지 밝히지 않았지만 임신 중인 케이티를 배려해 스몰웨딩을 진행할 수도 있는 상황.

하지만 평소 송중기는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을 잘 챙기기로 잘 알려져있고 계속해서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많은 지인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릴 수도 있다. 전처인 배우 송혜교와의 결혼식을 신라호텔에서 누구보다 화려하게 했기 때문.

송중기가 결혼식에 초대한다면 최근 대박을 터뜨렸던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배우들을 비롯해 영화 ‘로기완’ 배우들, 그리고 황금인맥까지 시상식급 하객들을 볼 수 있을 듯하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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