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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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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유미주, 치 옮겨타기부터 못 박기까지 체대 동계훈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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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MBC '놀면 뭐하니?' 방송캡쳐



'놀면 뭐하니?' 멤버들의 체대 동계훈련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멤버들이 동계훈련을 떠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집합 시간 10시에 맞춰 유재석이 가장 먼저 도착했다. 박PD는 "오늘 첫 번째로 오셨습니다. 오늘 이 옷을 환복하시고. 모이시면 말씀드리겠습니다"라며 가방을 건넸다. 이어 신봉선은 "무슨 짓을 하려고 또. 무슨 짓을 하려고. 내가 잠이 안 와. 녹화 전날 잠이 안 와"라고 소리쳤다. 다음으로 도착한 이미주는 "오늘 거지예요?"라며 찜찜한 마음을 안고 이동했다. 이후 멤버들이 모이고 서로 티격태격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첫 번째 동계훈련 '차 옮겨 타기'가 공개됐다. 주사위를 잡은 이이경에 정준하는 "나 설에 정말 좋은 꿈 꿌는데"라며 자신의 운을 어필했다. 이에 신봉선은 "그거 살림에 보태써요"라며 받아쳤다. 그리고 이이경이 4번의 기회를 얻어냈다.

하하는 "나는 진짜 빨랐어"라고 어필했고, 정준하는 "네가 앞에 타면 어떡해"라며 억울해했다. 이에 유재석은 "얍삽하게 운전석만 왔다갔다 하고. 너 여기서 일로 왔다갔다 하지 않았니?"라며 하하를 다그쳤다. 하하는 "심지어 누가 날 잡길래 팔꿈치로 쳤던 거 같다"라며 정준하를 쳤다고 고백했다.

겨우 2초 단축한 2차 시도 기록에 신봉선은 "내가 문제점을 확실히 알았어. 일단 출발하는 순간부터 미주가 이러고(하늘하늘) 가. 미주 머리카락 때문에 문 손잡이를 못 잡았어"라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너네 못하겠어? 이게 어려워? 네가 넘어졌지? 혼자 일어나"라며 넘어진 박진주를 다그쳤고, 박진주는 "나 좀 도와줘"라며 분노했다. 마지막 4차 시도에 24초로 멤버들이 25초 기록깨기에 성공했다.

이후 간식으로 63000원이 나와 유재석은 "왜이렇게 많이 시켜"라며 당황했다. 이어 유재석은 간식을 폭풍흡입하는 정준하에 "준하형 먹으면 안 되는거 아니야? 이것만 먹고 더 먹지마. 오프닝에 한 말이 있어서"라고 말했고, 정준하는 "오프닝을 자르면 안되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갈비가 걸린 두 번째 훈련 '못 박기'에 박PD는 "체대 전통 후련 두 번째 못 박기다"라고 설명했고, 신봉선은 "어떤 체대에서 이런 걸 해요?"라며 의아해했다. 이어 신봉선이 도전 기회 여섯 번을 얻어내 금손으로 인정 받았다.

연속 헛방만 치는 유재석에 멤버들이 야유했다. 유재석의 헛방에 1번의 기회를 날렸고, 하하는 "아니 잘하는 척을 하지 말던가"라고 다그쳤다. 또 이미주는 "신뢰가 떨어졌어. 세 번째로 가 마지막으로 가"라며 유재석에 실망했다. 이후 망치 무경험자 박진주의 앙증맞은 망치질에 다른 멤버들이 할말을 잃었다.

49초56으로 성공한 멤버들이 환호하는 사이 유재석이 덜 박힌 못을 몰래 처리하다 박PD에게 걸렸다. 이에 멤버들이 다섯 번째 시도를 하게 됐다. 신봉선은 "그래도 희망은 봤어"라며 멤버들을 다독였다. 이후 유재석이 다섯번의 망치질로 못을 박아 0.66초 남기고 성공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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