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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제이쓴, MZ세대 1등 남편감 "사랑하면 당연한 일" 일침('옥문아들')[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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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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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제이쓴이 1등 신랑감으로 꼽힌 것에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8일 방영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육아에 전념하는 파파 앤 마마 콘셉트로 제이쓴과 이수지가 등장했다. 홍현희와 이수지는 임신 기간, 출산 시기 등이 비슷해 육아 동지나 다를 바 없을 듯했지만 홍현희 부부는 제이쓴이 육아를 전담해서 제이쓴이 출연하게 됐다.

김숙은 “현희보다 더 단독으로 예능에 출연한다. 현희가 싫어하지 않냐. 질투할 텐데”라며 놀렸다. 그러자 제이쓴은 “정말 싫어한다. ‘내가 예능인이야, 이쓴아’라면서 빈정거린다”라면서 홍현희 성대모사를 뽐내 웃음을 안겼다.

홍현희는 작년 8월 출산하면서 출연 중인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일시 하차했다. 보통 여성 연예인이 출산을 하면 복귀까지 오래도록 시간이 걸렸지만, 홍현희는 한 달만에 방송에 복귀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일각에서는 제이쓴의 적극적인 육아 덕이라는 시선이 팽배했다. 그래서였을까, 제이쓴은 MZ세대 1등 신랑감으로 꼽혔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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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제이쓴은 홍현희가 임신했을 때 함께 입덧을 하는가 하면, 홍현희를 위해서 먹고 싶어하는 복숭아를 구하고자 호주 비행기 티켓까지 알아봤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제이쓴은 “입덧을 했다. 먹지도 않는 고추장 찌개에 당겼다. 현희 씨도 함께 입덧을 했다”라고 말하면서 "현희 씨가 정말 힘들어 했다"라며 안타까움을 보였다.

이어 이수지는 “현희 씨 정말 입덧 많이 했다. 정말 심하게 했다”라면서 홍현희와 임신 중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제이쓴은 “현희 씨가 되게 서운해 했다. 함께 입덧해서 함께 누워 있으니까 서운해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수지는 “현희 선배가 임신하고 연락 엄청나게 했다. 조리원 가기 전까지 연락을 엄청나게 했다. 그런데 낳고부터 연락을 끊었다. 육아를 자기가 안 하니까”라고 말해 제이쓴의 본격적인 육아 전담에 대해 일렀다.

이후 제이쓴은 조리원에서 금손 아빠라고 소문이 났다고 밝혔다. 바로 모유 수유까지 훌륭하게 도왔던 남편인 것. 제이쓴은 “조리원에서 금손 아빠라고 소문이 났다. 홍현희 씨가 모유수유를 위해서 가슴 마사지를 하는데 너무 아파하더라. 정말 마음이 너무 아팠다. 그래서 안영미 씨 가슴 춤을 따라했다. 그게 협회에서 상도 받았다. 덕분에 모유 양이 조리원 1등을 했다”라며 비결을 꼽아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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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이쓴은 MZ세대의 남편감 1등이란 사실에 썩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다. 제이쓴은 “저는 이게 좀 신기하다. 저만큼도 안 한다니, 그게 신기하다. 사랑하는 사람한테 얼마큼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이 정도도 안 한다, 이런 건가?”라고 물었다.

제이쓴은 “그렇다. 나는 엄마 아빠가 서로 다정하게 사신 걸 보고 자랐다. 아빠가 엄마를 사랑해서 하는 행동을 보고 자랐다”라면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한 이야기라고 일침을 놨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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