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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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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입대 전 신곡으로 美 빌보드 '핫 100'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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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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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의 솔로곡 '온 더 스트리트'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60위에 올랐다.

13일 빌보드에 따르면 제이홉이 지난 3일 발표한 곡 '온 더 스트리트'는 '핫 100'에 60위로 진입했다.

'온 더 스트리트'는 입대를 앞둔 제이홉이 깜짝 발표한 곡이다. 모든 사람이 겪는 상황 속에서, 그리고 각자 걸어가는 길 위에서 희망이 되고 전 세계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다. 제이홉이 작사, 작곡뿐 아니라 뮤직비디오 기획, 퍼포먼스에도 직접 참여했다.

특히, 제이홉은 평소 좋아하는 아티스트인 래퍼이자 프로듀서 제이콜(J. Cole)과 협업해 화제를 모았다.

'온 더 스트리트'는 발매와 동시에 국내외 차트를 휩쓸었다. 발매 이튿날인 3월 4일까지 기준으로 80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고, 3일 자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3월 3일자)에서는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하며 제이홉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빌보드와 더불어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100(10~16일 차트)에서 싱글 톱100 차트에서 37위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성적을 썼다.

또 이 곡은 공개 첫날 성적이 반영된 지난 3일 자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최신 차트에서 스트리밍 수 329만 4403회로 16위에 자리했다.

제이홉은 그간 방탄소년단 곡뿐만 아니라 솔로 곡으로도 여러 차례 빌보드 '핫 100'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 발표한 '치킨누들수프'(81위), 지난해 발표한 솔로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모어(82위)와 '방화'(96위) 등이 핫100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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