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와 나들이하는 김원효(왼쪽 사진 우측·오른쪽 사진 촤측). 김원효 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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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원효(42)가 자신의 장모를 모시며 효심을 드러냈다.

김원효는 14일 인스타그램에 “병원 방문을 위해 올라오신 장모님과 기분 전환도 할 겸 오랜만에 대학로 나들이”라고 적으며 장모와 함께 서울 나들이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카푸치노 한 잔 때리고, 연극 보고, 샤브샤브 한 그릇 하고, 동대문 쇼핑하고”라며 “마지막으로 심진화 합류로 막창, 곱창 때리고 알찬 하루 끝!”이라고 전했다.

김원효의 아내 심진화(왼쪽)가 동석한 모습. 김원효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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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에 팬들은 댓글에서 “멋진 남편, 멋진 사위, 최고의 남자”, “말 안했으면 어머니인 줄”, “리얼 사랑꾼”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했다.

한편 김원효는 2011년 개그우먼 심진화(43)와 결혼했으며, 반려견 ‘태풍’을 키우고 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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