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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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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이도현 '더 글로리', 넷플릭스 글로벌 1위…79개국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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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파트2 공개 후 3일 만에 1억 2,446만 시청 시간 기록
출연진에 쏟아진 관심
한국일보

'더 글로리' 파트2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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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5일 넷플릭스 톱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파트2 공개 후 단 3일 만에 1억 2,446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단숨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 작품은 영어와 비영어 부문을 통틀어 전체 1위에 올라섰다. 또한 대한민국을 비롯한 23개 국가에서 1위 자리를 거머쥐었다. 도합 79개 국가의 톱10에 이름을 올려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 등이 '더 글로리'에서 열연을 펼쳤다.

출연 배우들 또한 뜨거운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3월 2주 차 굿데이터 TV·OTT 화제성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순위에서 '더 글로리' 임지연이 1위에 올랐다. 송혜교와 이도현이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정성일이 4위, 박성훈이 5위였다. 차주영이 6위로 이들의 뒤를 이었다.

'더 글로리' 파트2는 지난 10일 공개됐다. 이 작품은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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