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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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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연·권준하·라준·태항호, 드라마 원작 뮤지컬 '드림하이'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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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연·권준하, 어린 제이슨 역으로 열연
라준·태항호, 엔터테인먼트 사장 마두식 역 캐스팅
한국일보

쇼뮤지컬 '드림하이'의 어린 제이슨 역으로 아역 배우 이두연과 권준하가 캐스팅됐다. 엔터테인먼트 사장 마두식 역으로는 경력파 배우 라준과 태항호가 함께한다. 미스틱스토리, 개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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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두연 권준하 라준 태항호가 쇼뮤지컬 '드림하이'를 통해 대중을 만난다.

15일 제작사 아트원컴퍼니에 따르면 쇼뮤지컬 '드림하이'의 어린 제이슨 역으로 아역 배우 이두연과 권준하가 캐스팅됐다. 엔터테인먼트 사장 마두식 역으로는 경력파 배우 라준과 태항호가 함께한다.

이두연과 권준하는 특출난 연기력을 갖춰 아역계 신성으로 떠올랐다. 주연의 아역 캐스팅이 전부 공개된 가운데 이들이 보여줄 호흡에 이목이 집중된다.

라준은 2004년 뮤지컬 '모스키토'로 데뷔한 후 뮤지컬 '캣츠'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등을 통해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뮤지컬 '합체'에서 신비로운 계도사 역으로, '백만송이의 사랑'에서 전쟁의 아픔 속 이별을 겪은 임인수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태항호는 영화 '파이프라인' '결백', 드라마 '태종 이방원' '좀비탐정' '황후의 품격' 등에 출연하며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데뷔작 2009년 연극 '햄릿Q1'으로 연기에 입문한 그는 무대에서 쌓은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코믹한 마두식 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쇼뮤지컬 '드림하이'는 KBS2 월화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공연이다. 주인공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한 이 작품은 오는 5월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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