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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이솜·안재홍, 부부 현실 공감 코미디 'LTNS' 캐스팅…하반기 공개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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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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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Long Time No Sex, 가제)'가 배우 이솜과 안재홍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가제)'는 삶에 치여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가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 협박에 나서고, 그 과정에서 이미 망가졌던 그들의 관계를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드라마다. 섹스리스 부부의 리얼한 현실을 보여주는 코미디를 베이스로 각양각색 불륜 커플들의 이야기가 에피소드 형식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솜과 안재홍은 집도 아이도 관계도 없는 결혼 5년차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이솜은 목표지향적이고 공격적인 겉모습과 달리 마음 약한 ‘우진’ 역을 맡았다. 3성급 호텔 프론트에서 박봉을 견디던 호텔리어 우진은 우연히 친구 부부의 비밀을 알게 되고, 거절할 수 없는 제안 앞에 나쁘게 살기로 결심하며 인생의 방향을 바꾼다.

안재홍이 연기할 ‘사무엘’은 순해 보이는 겉과 다르게 잠재된 분노를 간직한 인물이다. 명문대를 나와 어렵지 않게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마음의 병을 얻은 채 회사를 나와 택시기사가 됐다. 우진과 함께 불륜 커플들을 미행하게 된 사무엘이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LTNS(가제)'의 극본과 연출은 영화 ‘윤희에게’의 임대형 감독과 ‘소공녀’의 전고운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참신한 시나리오와 세심한 연출로 주목받은 두 감독이 선보일 첫 OTT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작품 속 사랑과 결혼 생활이 어떤 모습으로 표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실적인 에피소드로 공감을 일으킬 섹스리스 부부의 현실 고증 코미디 드라마 'LTNS(가제)'는 2023년 하반기 티빙에서 공개된다.

사진 = 매니지먼트mmm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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