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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상남자’ 소리듣는 ‘나는 솔로’ 男출연자, 알고보니 “같은반 학생 병균 취급”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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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SBS플러스·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포스터. 제공|SBS 플러스·ENA



[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SBS플러스·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출연자의 학교폭력 가해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이 프로그램의 13기 출연자 공식 영상에 남성 출연자 A 씨의 과거 만행을 폭로하는 댓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는 “고등학교 때 같은 반 여학생 타깃 삼아 그 애 소지품 무리끼리 던지고 차고 병균 취급하며 서로 피하면서 깔깔거리고 스트레스 풀던 친구가 단호하다고 상남자, 강강약약 소리를 듣는다”며 “저런 식의 집단 괴롭힘 학교 폭력 맞지 않나? 그때는 성적이 상위권이라는이유로 선생님도 무관심하고 별 문제도 안 되고 지나갔다”고 적었다.

다른 누리꾼은 “부천 OO고이고 댓글 내용 팩트”라고 덧붙였다.

앞서 ‘나는 솔로’는 13기 출연자 중 한 남성이 전 여자친구에게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를 감염시켰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제작진은 “유감이다. 앞으로 시청자 여러분이 시청하는 데 있어서 불편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신중하고 사려 깊게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mulg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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