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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살림남2' 심하은, 유튜브 개설→'윤남기♥' 이다은, 둘째 임신 아니었다[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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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살림남2' 이다은이 둘째 임신이 아니란 사실이 밝혀져 낙심했다.

25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했다. 바로 가수 현진영이었다. 다소 아이 같은 현진영의 모습에 반해 참한 외모와 차분하고 냉철하게 맞는 말만 하는 배우 오서운이 있었다.

14살 인격에서 더는 성장하지 않았다는 현진영. 그는 마약 후 치료를 위해 정신과를 다니던 중 인성 인격장애라는 병을 진단 받았다.

현진영은 “(인성 인격장애)가 치료가 안 되면 어느 나이가 되어도 14살로 돌아간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나 아내는 “남편이 욱하고 화도 잘 내지만, 여리고 정도 많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제 말도 듣고 따라 오려고 한다. 그래서 남편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 이해하려고 한다”라며 은은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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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현진영와 아내 오서운은 현진영의 일터로 떠났다. 외출 전 오서운은 현진영에게 "현관에 붙어 있는 거 읽고 가"라고 말했다. 현진영은 하기 싫다는 듯 펄펄 뛰었지만 이내 오서운이 하라는 대로 곧 차분하게 권고 사항을 읽어내기 시작했다.

현진영이 반복해서 읽은 건 ‘모르는 사람에게 말 걸지 말자’, ‘욱하지 말자, 너는 개가 아니다’, ‘주둥이를 조심하자’라는 내용. 그러나 곧 그는 외출하면서 길거리에서 흡연을 하고 있는 이들을 보자마자 "너희 고등학생이 누가 이렇게 담배 피우래"라며 혼을 냈다. 알고 보니 이들은 28살인 사람들이었다. 현진영은 머쓱한 나머지 사과를 건네면서도 길거리 흡연에 대해 반대 의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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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은은 유튜브 도전기에 들어갔다. 이천수는 "너는 그럴 그릇이 아니다"라며 심하은을 전혀 이해해주지 않았다. 심하은은 “대체 그렇게 매력이 없는데 왜 결혼하자고 한 거야!”라며 화를 냈다. 이천수는 “나는 팩트를 말한 거다. 사람은 그릇이란 게 있다. 너는 지금 생긴 대로 살면 된다”라고 말해 심하은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결국 심하은은 유튜브를 열었다. 바로 동업자는 시아버지였다. 이천수는 기가 막혀 했으나 아내와 아버지를 위해 솔선수범하며 유튜브 제작에 도움을 주었다. 아직은 조회수 2명뿐이지만, 심하은은 새로운 길에 돌입했다는 희망으로 다음 도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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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다은과 윤남기 부부는 둘째 계획에 들어 갔다. 이들 부부는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임신을 응원하는 이다은의 부모님의 열성에 힘입어 산전 검사 등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임신 테스트기에 떴던 두 줄은 병원에서는 임신 반응이 뜨지 않는다고 나왔다. 바로 화학적 임신으로 착상까지 도달하지 못한 채 유산된 상태를 말한다.

김지혜는 “저도 저랬다. 임테기 두 줄 뜨고, 임신인 거 알려서 크게 축하를 받고 병원에 갔는데 애기가 안 보인다더라. 화학적 임신이라는데, 그래놓고 바로 생리가 터졌다. 정말 마음이 너무 슬프고 힘들었다”라고 말하며 이다은의 심경을 이해했다. 이다은과 윤남기는 다시 둘째를 갖기 위해 도전할 거라고 알렸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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