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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팝업★]엑소 세훈, 혼전임신 루머 부인→본인 등판 "가만히 있다가.." 억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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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세훈/사진=민선유 기자



엑소 세훈이 혼전임신 및 산부인과 목격담으로 희생된 가운데 직접 입장을 밝혔다.

27일 세훈은 팬들과의 소통 어플 버블에 "가만히 있다가 이런 상황이 만들어져 매우 화가 나지만 여러분께 오해조차도 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세훈 비연예인 여자친구가 올린 사진'이라는 제목의 글이 퍼져나갔다. 글 내용에 따르면 한 여성이 카카오톡 프로필 배경 사진에 임신을 암시한 듯한 사진을 올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여성을 세훈의 여자친구로 추측하고 혼전임신을 했다는 판단을 내렸다.

또한 최근 맘카페에 한 네티즌은 미혼의 남자 아이돌을 목격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된 바 있다. 이 두 루머들이 엮이면서 모두 세훈을 겨냥하게 된 것.

혼전임신설 및 산부인과 목격담은 당연히 사실이 아니었다. 세훈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헤럴드POP에 "온라인에 유포된 세훈 관련 루머는 전혀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라며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내용을 유포한 명백한 범죄행위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현재 게시글이 삭제된 상황이나, 최초 게시자 및 루머 유포자들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엑소는 오는 4월 ~9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3 엑소 팬미팅 '엑소 클락''(2023 EXO FANMEETING 'EXO' CLOCK')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랜만에 완전체가 뭉쳐 공연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연을 앞두고 멤버들은 물론 엑소엘(팬덤명)도 큰 기대를 하고 있던 상황. 흥을 깨버리는 황당한 루머에 세훈 역시 참지 못하고 입을 연 것으로 보인다.

SM은 엑소 세훈의 루머에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전하며 빠른 피드백으로 더 큰 오해를 차단하고 해프닝으로 끝을 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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