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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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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리콜' 랄랄 "뮤지컬 꿈 접고 만난 남친과 결국 이별…이젠 내가 우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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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랄랄이 이성 관계뿐만 아니라 대인 관계에서 겪는 고민을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헤어진 X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일일 게스트로 출연한 유튜버 랄랄은 이별을 리콜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지 묻자 이미 경험이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그는 “찾아도 보고 매달려도 보고 다시 재회해서 오래 만나본 적도 있다”라고 고백했다.

랄랄은 자신의 연애스타일에 대해 “내가 의외로 연애를 하면 엄청난 사랑꾼이다”라면서 “무식할 정도로 퍼주는 스타일인데 그게 옳지 않다는 걸 알고 20대 중반부터 스스로 바꾸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나쁜 여자까진 아니고 깊게 만나지 않으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랄랄은 누구를 만나더라도 마음을 열지 못하는 것을 털어놓으며 “이성 관계만이 아니라 인간관계 전체가 그렇다”라고 말했다.

큰 변화를 겪은 랄랄은 “극단적인 얘긴다. 내가 정말 사랑했던 남자친구가 있었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꿈이 뮤지컬 배우였는데 남자친구 때문에 집과 회사만 오가는 삶을 살았다”라며 자신을 잃은 것 같았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당시의 연인과 행복하게 살고 싶었지만 자신이 행복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은 랄랄은 결국 이별을 택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랄랄은 “그때 이후 나 자신이 우선 됐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지나간 이별이 후회되거나 짙은 아쉬움에 잠 못 드는 이들을 위한, 어쩌다 미련남녀의 바짓가랑이 러브 리얼리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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