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사진=민선유 기자 |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10일 동아닷컴은 임창정과 협업한 편의점 브랜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소주 재고가 소진되면 더이상 판매를 이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소주는 지난 2월 해당 브랜드와 임창정이 협업해 출시한 제품으로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최근 임창정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 이후 불똥이 튀었고 결국 판매를 중단하기에 이르렀다.
행사 관계자는 "임창정이 피해자인지 가해자인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행사를 진행한다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고려해 출연자를 교체하게 됐다"고 전했다. 빈자리에는 소찬휘와 박미경이 새롭게 합류했다.
임창정은 논란과 관련 지난달 27일 "좋은 재테크로만 그대로 믿고 다른 투자자들이 했다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계좌 개설을 해주고 주식대금 일부를 이들에게 맡기게 되었다"며 "저의 자금을 이들에게 투자해서 큰 손해를 보았을 뿐 다른 투자자들에게 주식과 관련하여 어떠한 유치나 영업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아무런 연관도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