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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웹예능 '셀링 선셋'에 출연한 배우 크리쉘 스타우스가 호주 뮤지션 G 플립과 결혼했다.
10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피플지에 따르면 크리쉘 스타우스와 G 플립이 결혼했다. 두 사람은 '셀링 선셋'을 통해 인연을 맺은 지 1년 만에 결혼한 사이가 됐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든 크리쉘 스타우스는 G 플립과 뜨거운 입맞춤을 하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사랑이 항상 계획대로 되는 건 아니다. 때때로 사랑은 헤어릴 수 없을 정도로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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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사용된 곡 'I'll Be Your Man'은 G 플립의 신곡이다. 한 소식통은 "그들은 예상하지 못한 장소에서 함께 사랑을 찾았다. 하지만 이보다 더 실감이 나는 것 없었다"라고 말했다.
크리쉘 스타우스와 G 플립은 2021년 핼러윈 때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났던 당시 크리쉘 스타우스는 '셀링 선셋'의 공동 주연인 제이슨 오펜하임과 데이트 중이었고, G 플립에게도 연인이 있었다.
G 플립은 피플 에브리데이 팟캐스트에서 크리쉘 스타우스와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그때 우리 둘 다 전 파트너와 함께 있었다. 우리는 그냥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유사한 점이 많다는 걸 발견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G 플립은 올해 2월 보그 오스트레일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 키스한 순간을 회상하며 "크리쉘 스타우스가 이성애자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크리쉘 스타우스 역시 G 플립에 대한 매력을 강하게 느꼈다고. 두 사람은 공개 연인이 된 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호주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며 장거리 데이트를 즐겼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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