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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수)

이슈 김선호 사생활 논란

"김선호, 얼마나 오싹할까?"...‘귀공자’, 주목할 포인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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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박훈정표 장르물이 돌아온다. 신작 개봉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는 미스터리 추격극이다. 필리핀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분)가 의문의 사람들에게 쫓기는 이야기.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광기의 추격을 펼친다.

김선호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 역을 맡았다. 귀공자는 잘생긴 외모 뒤 무자비한 성품을 지닌 인물. '마녀' 최우식, '마녀2' 이종석에 이어 살벌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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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는 재벌 2세 한이사로 분했다. '귀공자'를 통해 '박훈정 월드' 빌런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다. '신세계' 박성웅과 '마녀' 박희순, '낙원의 밤' 차승원의 계보를 잇는다.

괴물 신인의 등장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박 감독은 '마녀'에서 김다미를, '마녀2'에는 신시아를 캐스팅, 성공적으로 영화계에 데뷔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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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강태주 차례. 그는 19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마르코 역에 낙점됐다. 트레이닝 한 달 반 만에 복싱 선수 몸을 만들었다는 후문. 고난도 액션 연기를 직접 소화했다.

숨가쁜 액션과 대비되는 영화 속 절경은 몰입감을 더한다. '귀공자'는 대다수 장면을 제주도에서 촬영했다. 사려니숲 인근 농장부터 서귀포 표선 목장 등이 담겨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귀공자'는 다음 달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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