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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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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뉴스9' 출연 진짜 이유?.."방탄소년단급 영향력+인지도"(뒤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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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이진호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헤럴드POP=정혜연기자]임영웅이 KBS '뉴스9'에 출연하게 된 이유가 공개됐다.

3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KBS 소름돋는 결단.. 임영웅 9시 뉴스 전격 출연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진호는 "임영웅 KBS2 '마이 리틀 히어로'로 시청자들을 찾아뵙고 있다. 여기에 깜짝 놀랄만한 소식이 있다. 바로 2일 오후 9시 KBS 뉴스에 나온다. 인터뷰를 통으로 진행해서 시청자들을 찾는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며 "KBS1에서 인터뷰를 진행한 케이스가 있었느냐? 있었다. 바로 방탄소년단이다. 그 정도 급이라는 것이다"며 감탄했다.

그렇다면 임영웅의 뉴스 출연은 어떻게 성사된 것일까. 이진호는 "일단 뉴스는 지난 5월 31일 녹화로 진행됐다. '마이 리틀 히어로'는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 뮤직에서 제작해서 KBS에서 방영하는 시스템이다. KBS는 소속사를 통해 이 프로그램을 산 이후 고민에 빠진 부분이 있다"며 프로그램 홍보 방법을 꼽았다.

이진호는 "이 프로그램을 알릴 수 있는 최적화 방법은 예능 출연이다. 그런데 다른 예능에 출연해서 본인의 예능을 홍보한다? 말이 안 되지 않냐"며 "KBS 측에서 내부적으로 회의를 한 결과 '임영웅이 KBS 9시 뉴스 출연할만하다'라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KBS 입장에서도 과감한 도전이다. 그건 임영웅의 영향력과 인지도를 인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영웅 역시 그런 KBS의 배려에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을 느꼈으며 본인을 뉴스를 통해 보여줄 수 있다는 것에 출연을 결심한 것이다.

이진호는 임영웅의 신곡 '모래 알갱이'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진호는 "임영웅 씨는 신곡 준비를 상당히 오래전부터 준비했다. LA에서 촬영할 때의 감정을 담아서 신곡을 썼다. 작사, 작곡에 모두 참여했으며 임영웅의 곡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100% 임영웅 혼자 만든 곡은 아니지만 임영웅의 생각, 고뇌, 감정이 모두 들어간 곡이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 리틀 히어로' 2부 관전 포인트로 임영웅 자체를 꼽았다. 이진호는 "LA에서 사상 첫 해외 콘서트를 했다. 국내 실황은 공개된 바 있지만 LA는 공개된 적이 없다더라. 막전 막후, 무대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을 예정이다"며 "임영웅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회차"라고 소개했다.

끝으로 이진호는 임영웅을 향한 수많은 가짜 뉴스 중 임영웅의 어머니와 이모가 LA 콘서트에 동행했다는 루머를 언급하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만약 어머니가 동행했다면 1회 때 오징어 찌개 만드는 레시피를 왜 전수하겠냐. 엄마가 같이 가면 직접 만들어주면 되지 않냐. 그러니까 쇼핑설은 허구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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