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이준호, 임윤아 주연의 ‘킹더랜드’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26일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는 전날 전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6위를 차지했다. 방글레시아를 비롯해 바레인, 홍콩, 인도네시아,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말디부, 모로코, 파키스탄, 필리핀 등에서 1위를 기록 중이며, 50개국이 넘는 나라의 TOP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로, 지난 17일 첫 방송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첫 회 5.1%로 시작했던 드라마는 2회에서 7.5%, 3회 9.1%, 4회 9.6%로 수직 상승했다. 하루 만에 2%가 올랐고, 한 주만에 또 2%가 상승해 곧 두자릿수 시청률을 앞두고 있다.
특히 웃음을 경멸하는 구원과 스마일 퀸 천사랑이 만나 보여주는 로맨스코미디라는 점에서 클리셰적인 요소가 들어가 ‘아는 맛이 더 맛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지난 25일 방송된 4회에서는 천사랑이 이기적인 남자친구 공유남과 결별하고, 구원은 본격적으로 천사랑에게 직진할 것으로 보이는 모습이 비춰져 앞으로 전개될 내용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MBC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정조 역을 맡아 역대 가장 섹시한 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배우 이준호가 보여줄 ‘재벌男’ 구원과 MBC ‘빅마우스’ 고미호 역으로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를 보여줬던 윤아가 새롭게 입은 ‘스마일 퀸’ 천사랑의 로맨스가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JTBC ‘킹더랜드’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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