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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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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행쇼" 안영미 득남→윤진서 임신→원흠 결혼 '연예계 겹경사'[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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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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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연예계에 기쁜 소식이 연이어 전해졌다.

6일 개그우먼 안영미의 득남에 이어 배우 윤진서의 임신, 노라조 원흠의 결혼 소식이 이어져 축하가 쏟아졌다.

안영미는 지난 4일 건강한 아들을 출산한 소식이 이날 알려졌다. 남편이 있는 미국으로 건너가 출산한 안영미는 남편의 돌봄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결혼 3년 만에 2세를 품에 안은 안영미 부부가 크게 기뻐한 것은 물론이고 가족, 지인의 축하와 축복도 이어지고 있다.

안영미는 2020년 외국계 기업에 재직 중인 회사원과 결혼한 뒤 꾸준히 2세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밝혀 왔다. 임신 뒤에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다 지난달 고정 출연하던 MBC '라디오스타'에서 하차하고 출산을 준비해 왔다.

2세를 기다려왔던 스타의 기쁜 소식은 또 있다. 배우 윤진서(40)이 결혼 6년 만에 임신한 것. 그는 이날 "3개월이 됐다. 한동안은 원피스를 많이 입을 것 같다"며 직접 임신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진서는 현재 임신 3개월로 출산 예정일은 내년 1월께다. 소속사 측은 "늦은 나이에 소중한 생명이 찾아온 만큼, 당분간 활동을 쉬고 태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진서는 2017년 동갑내기 한의사와 결혼, 행복한 가정을 꾸린 바 있다. 그로부터 6년 만에 소중한 생명이 부부를 찾아온 셈. 살포시 배를 어루만지며 인증 사진을 게재한 윤지서에게 축복과 축하도 이어졌다.

최근 컴백한 노라조의 원흠은 드디어 가정을 꾸린다. 결혼식은 오는 8월 20일.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은 비연예인과 결혼을 결정했다.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가족을 배려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2018년 노라조에 합류, 조빈과 호흡을 맞춰온 원흠도 직접 기쁜 소식을 팬들에게 알렸다. 그는 손편지를 통해 "노총각의 삶을 살다보니 혼자라는 것이 너무도 익숙하고 편안했다"라며 "그런 저에게 둘이어야만 하도록 믿게 만들어준 사람이 찾아왔다"고 고백했다.

그는 또 "그분과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항상 곁에서 긍정적으로 서로를 아껴주는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면서 감사와 함께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팬들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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