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혜림이 산후 체형 관리를 이어갔다.

7일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Lim's diary 우혜림'에 '자이로토닉 파티원 구함 (1/nnn) 산후 체형 관리 절실한 육아 동지 우대'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혜림은 "오랜만에 운동을 하러 왔다. 활동할 때 이곳에서 필라테스 레슨을 받았었다. 오랜만에 선생님을 보러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산후 관리 위주 운동을 배워보고 싶다는 혜림을 위해 자이로토닉 기구를 이용한 운동이 준비됐다. 강사는 "코어를 단련한다는 목적에서는 필라테스와 비슷한 개념"이라며 "가장 차이점은 척추를 굉장히 많은 방향으로 움직이게 하면서 그 움직임을 베이스로 다른 사지의 움직임을 끌어내는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운동이 시작되고 얼마 후 지친 기색을 보인 혜림. 그는 "제가 출산하고 살은 많이 빠졌는데 탄력과 근력이 많이 떨어져서 더 힘든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어 강사의 안내대로 운동을 하면서 "몸 관절이 늘어나는 게 느껴진다"고 감탄했다. 혜림은 "이 동작을 하면 몸매가 예뻐질 수밖에 없을 것 같다"면서 척추 운동을 불태웠다.

혜림은 "필라테스는 속근육을 움직일 수 있어 코어를 잡아줘 좋았다. 자이로토닉은 관절을 다 연결한다. 그래서 어렵다"고 차이를 짚었다.

육아 토크도 나눴다. 혜림은 자신이 임신 중 20kg 쪘었다고 밝히며 "배가 많이 텄다. 풍선처럼 조금만 먹어도 확 부풀어오르고, 아까 말했다시피 이제 살은 빠졌는데 탄력이랑 근력이 떨어졌다. 그래서 코어운동을 해야겠다 싶었다"고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또 임신 중에도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며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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