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유영재 |
[헤럴드POP=박서현기자]선우은숙, 유영재 부부 '가짜뉴스'에 칼을 뽑아들었음에도 계속해서 피해를 보고 있다.
최근 한 사이버 렉카 유튜브 채널에는 선우은숙이 임신 4주차라는 내용의 가짜뉴스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 따르면 선우은숙이 임신을 했으며 최근 산부인과를 찾았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다른 가짜뉴스에서는 선우은숙이 여러 차례 시험관 시술 끝 임신해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당연히 사실이 아닌 '가짜뉴스'였다. 선우은숙의 소속사 스타잇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가짜뉴스가 맞다"라고 전했다.
선우은숙은 지난 2022년 4살 연하의 유영재 아나운서와 재혼했다. 이후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고정 출연하며 좌충우돌 결혼생활을 공개하고 있는 선우은숙은 과거 "무슨 말만 한마디 하면 기사가 너무 뜬다. 이제는 말을 못하겠다. 내가 늦둥이 계획이 있어 약을 먹는다더라. 정말 미치겠더라"라고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두 사람을 두고 '가짜뉴스'가 판을 치자 선우은숙의 소속사는 지난해 11월 "최근 선우은숙 씨에 관련된 허위 사실들을 바탕으로 제작된 동영상들이 유튜브를 통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 해당 영상을 제작한 유튜버들은 개인 영리를 취할 목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제작, 유포하고 있고 이로 인해 선우은숙 씨 본인을 비롯해 가족, 주변인들까지 큰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면서 "더 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소속 배우인 선우은숙 씨를 보호하기 위해 배우 본인이 직접 말씀드린 사실 외에 허위 사실들로 가짜 뉴스를 제작, 유포, 확산시키는 이들에 대해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그럼에도 여전히 선우은숙, 유영재 부부를 향한 '가짜뉴스'들이 쏟아지고 상황.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막막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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