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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안시우, 결혼 1년 만에 득녀 “얼른 같이 놀러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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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안시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개그맨 안시우(40·오른쪽 사진)가 결혼 1년 만에 아빠가 됐다.

안시우는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나온 우리 토리"라며 "앞으로 아주 아주 많이 예뻐해줄게, 얼른 같이 놀러가고 싶다"라는 글과 함께 딸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해 4월 12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하고 1년 만에 딸을 품에 안은 것인데 사진 속 곤히 잠든 아기 모습에 연예계 동료 김영희는 “(안시우와 닮았다는 의미에서) 오빠가 누워있네, 너무 축하해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방송인 홍현희도 “우리 시우가 아빠라니, 강남의 자랑, 강남의 보물 토리할미에요, 축하해”라고 인사를 건넸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도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편, 안시우는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사냥’ ‘위기탈출 넘버원’ ‘폭소클럽2’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등에 출연했다. 현재 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딩굴딩굴'을 운영하고 있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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