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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13일 방송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배우 송영규와 임형준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구해줘 홈즈'에는 아파트 탈출을 결심한 5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1살, 3살, 5살 삼형제를 키우며, 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있다는 의뢰인 부부는 자연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이사를 결심했다고 한다.
희망 지역은 의뢰인 남편의 직장이 있는 김포 골드라인 양촌역까지 자차 1시간 이내의 경기도 파주시와 인천광역시 강화군을 바랐다. 의뢰인 가족은 방 3개, 화장실 2개 이상을 희망했으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마당 또는 야외공간을 바랐다. 예산은 매매가 4억 원대를 원한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배우 송영규와 임형준이 출격한다. ‘홈즈’ 공식 반고정 코디로 지금까지 총 12회의 발품을 판 임형준은 “배우들은 초심으로 돌아가고 싶을 때, 연극이나 무대를 찾는다. 하지만 나는 ‘홈즈’에 출연한다”고 말해 시작부터 폭소케 한다.
함께 출격한 배우 송영규는 “아직까지 얼떨떨한 저기.. 예능 초보 송영규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임형준과 연예계 절친이자 서울예대 선·후배 사이라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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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관심이 많다고 밝힌 송영규는 “최근 한적한 곳에 조그마한 땅을 구매해 집을 짓기 시작했다”고 고백한다. 그는 조그마한 땅에 땅콩집을 지어서 지인들과 바비큐 파티를 하는 것이 로망이었다고 전한다.
송영규와 임형준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도면으로 출격한다. 의뢰인 남편의 직장이 있는 김포 양촌역까지 차로 35분 소요되는 곳으로 병원과 학교 등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고 한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쭉 뻗은 넓은 마당이 인상적인 단독주택으로 높은 층고와 통창이 특징이라고 한다.
두 사람은 매물명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도시아이들’의 추억의 명곡 ‘달빛 창가에서’를 패러디한다. 역대급 고퀄리티 춤과 연기 실력에 스튜디오 코디들 모두 빠져들었다.
양세형이 “송영규 씨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만 보다가 잔망미 넘치는 모습을 보니 새롭다”라고 평가했다.
임형준은 “송영규 씨는 세종문화회관 단원 출신이다. 춤과 노래, 연기 모두 다 잘한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에 송영규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즉석에서 ‘턴’ 실력을 뽐냈다.
아파트 탈출을 결심한 5인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는 13일 오후 10시에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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