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그레타 거윅,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 사진 | 스포츠서울, 얼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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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이혼과 출산 소식이 잦은 한주였다. 아리아나 그란데를 비롯, 드라마 ‘모던 패밀리’로 유명세를 얻은 소피아 베르가라 모두 이혼 소식을 전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마의 25세’의 법칙을 깬 연인이자 모델 지지 하디드는 대마 소지 혐의로 체포돼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영화 ‘바비’의 그레타 거윅 감독, ‘악동’ 린제이 로한은 귀한 2세를 품에 안았다. 영화 ‘브리짓 존스’ 시리즈의 르네 젤위거는 재혼, 모델 바바라 팔빈의 결혼 소식을 전해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아리아나 그란데·달튼 고메즈, 조 맨가니엘로·소피아 베르가라. 사진 | 아리아나 그란데 개인 채널, 소피아 베르가라 개인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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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때문에 이혼’ 아리아나 그란데 · ‘결혼 7년 만에 파경’ 소피아 베르가라…이혼한 ★들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는 달튼 고메즈와 결혼 2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는 지난 16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3 윔블던 남자단식 결승전을 다른 배우들과 함께 관람한 아리아나 그란데가 왼손 약지에 결혼반지를 끼지 않으면서 알려졌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이혼 사유를 엔데믹으로 분석했다. TMZ는 “코로나19 제한이 해제된 후 달튼은 그란데의 유명세에 당황했다. 또, 그는 그란데의 일정, 파파라치 등에 대한 이해가 낮았고 외출 시 보안요원을 고용하고 싶다는 그란데의 요구에 문제를 제기했다”라며 “결국 이들은 그란데가 영화 ‘위키드’(Wicked)촬영을 위해 런던으로 이사를 가게 되며 관계가 악화됐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완전히 감정을 끝낸 그란데와 다르게 고메즈는 여전히 미련이 남았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다. 드라마 ‘모던 패밀리’에서 글로리아를 맡으며 얼굴을 알린 소피아 베르가라는 조 맨가니엘로와 별거 후 이혼다. 맨가니엘로는 ‘트루 블러드’ 시리즈와 영화 ‘램페이지’ 등에 출연한 배우로 이들은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사생활을 존중해줄 것을 요청한다”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모델 지지 하디드. 사진 | 하디드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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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예외’ 지지 하디드, 대마 소지 혐의로 체포…벌금 내고 풀려나

18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피플 등은 지지 하디드(28)가 10일 레아 맥카시와 케이맨 제도에서 대마초를 소지했다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개인 제트기로 섬에 도착한 이들은 수하물 검사를 받다 소량의 마리화나와 흡연 도구가 적발돼 현장에서 체포됐다. 구치소로 이송된 후, 이들은 유죄를 인정하고 각각 1000달러(약 127만원)의 벌금을 물고 풀려났다.

하디드는 이번 사태를 의식하지 않은 듯 15일 개인 채널에 휴가 때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또, 19일에도 “끝이 좋으면 모든 것이 좋다”라는 글과 비키니를 입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하디드는 그룹 원디렉션 출신의 가수 재인 말리크와 교제 뒤 2020년 득녀했다. 하지만 말리크가 자신의 어머니를 폭행했다는 이유로 헤어졌다. 그는 지난해 9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열애설에 휩싸였고 데이트하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됐다. 그는 25세가 넘으면 연애하지 않는다는 디카프리오의 몇 안 되는 ‘예외’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감독 그레타 거윅, 린제이 로한 부부. 사진 | 스포츠서울, 로한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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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작은아씨들’·‘레이디 버드’ 감독 그레타 거윅, 최근 둘째 출산…‘악동’ 린제이 로한도 득남

영화 ‘바비’를 연출한 그레타 거윅 감독은 19일 미국 한 잡지와 인터뷰에서 “4개월 전에 아들을 낳았다”라고 털어놨다. 2011년 노아 바움백 감독과 교제 소식을 공식화한 거윅 감독은 2019년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둘째 자녀에 대해 “저는 아이로부터 영감을 얻는다. 또 아들이 태어난 후 불가사의한 상태”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린제이 로한도 지난 17일 아들을 출산했다. 남편 베이더 샤머스와 함께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에 거주하는 로한은 아이의 이름을 ‘루아이’(Luai)라고 지었다. 이는 아랍어로 ‘방패’ 혹은 ‘보호자’를 뜻한다. 이 소식을 들은 친구 패리스 힐튼은 “엄마 클럽에 온 걸 환영해”라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힐튼은 최근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얻었다.

배우 르네 젤위거(오른쪽)과 약혼자 앤트 안스티드. 출처 | 안스티드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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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 존스’ 르네 젤위거 18년만에 10세 연하 TV진행자와 재혼

1영국 연예 매체 더썬은 영화 ‘브리짓 존스의 다이어리’ 시리즈에 출연했던 르제 젤위거(54)가 영국인 남자친구 앤트 안스티드(44)와 결혼을 약속했다고 18일 보도했다. 안스티드는 영국 TV 진행자로, 2번의 이혼 전력과 세 아들을 두고 있다. 이들은 디스커버리 시리즈 ‘셀러브리티 아이오유’(Celebrity IOU) 촬영을 계기로 2021년부터 교제 중이다. 젤위거의 측근은 “두 사람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결혼 계획을 비밀리에 진행 중이다. 결혼식 발표 역시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 두 사람은 미친 듯이 사랑에 빠졌다”라고 귀띔했다.

르네 젤위거는 2005년 컨트리가수 케니 체즈니와 결혼했지만 단 4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후 배우 브래들리 쿠퍼, 짐 캐리 등과 교제했으나 결혼에 이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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