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는 새 버라이어티 예능 '좀비버스' |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넷플릭스는 새 버라이어티 예능 '좀비버스'를 내달 8일 처음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좀비버스'는 출연진이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 일대에서 임무를 수행하며 살아남는 예능이다.
배우 이시영, 방송인 노홍철, 박나래, 조나단, 파트리샤, 꽈추형(홍성우), 덱스, 가수 딘딘, 츠키, 전 야구선수 유희관이 출연한다. 이들은 달려드는 좀비 떼 사이에서 끝까지 생존해 월미도에서 대피선에 무사히 탑승해야 하는 최종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제작진은 "좀비에게 당해 즉사하고 좀비가 되거나 죽음은 면했지만, 감염되어 서서히 좀비가 되어가는 상태로 목숨을 이어 나가는 출연자들이 생긴다"며 "이들을 보살피며 함께 다닐지, 버릴지는 동료 출연진의 선택에 의해 결정된다"고 귀띔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박진경 책임피디(CP)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문상돈 PD와 의기투합해 연출을 맡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의 미술팀과 '킹덤'의 좀비 액션 안무가가 참여해 현실감 넘치는 촬영장을 구현해낸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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