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 두 번째 기록 기염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가 넷플릭스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넷플릭스 공식 순위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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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이준호 임윤아의 '킹더랜드'가 넷플릭스 정상을 차지했다.

26일 오전 넷플릭스 공식 순위 사이트에 따르면,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 연출 임현욱)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470만 뷰, 651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부문 영어·비영어 통합 1위를 차지했다.

비영어 부문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에 오른 '킹더랜드'다. 뿐만 아니라 영어 TV부문에서도 460만 뷰와 395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 매그놀리아' 시즌3를 제치며 통합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국내 동시 방영 드라마가 넷플릭스 글로벌 통합 1위를 차지한 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이어 '킹더랜드'가 두 번째다.

또 '킹더랜드'는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브라질, 멕시코, 칠레, 페루,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볼리비아,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파라과이, 베네수엘라, 말레이시아 등에서 1위를 찍었고, 현재 46개국에서 TOP 10 리스트에 포함됐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다. 23일 방송된 최신 회차에서는 시청률 1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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