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가 출산을 앞두고 제왕절개를 결정했다.
27일 헤이지니는 “저는 36주까지 자분(자연분만)과 제왕(제왕절개)을 고민하다 결국 제왕을 하게 되었답니다!”라고 밝혔다.
헤이지니는 “오늘 드디어 토토를 만나는 날이예요. 아직도 충충이랑 둘이서 셋이 된다는 게 믿기지 않아요. 토토를 처음 만나면 인사하겠다고 다짐했는데 벌써부터 울컥하는 마음이 드는 건 왜 때문일까요”라며 출산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헤이지니는 “토토가 반갑기도 하고, 내가 엄마가 되었다는 게 실감도 되고, 10달 동안 고생한 보람도 있고. 등등 만감이 교차하는 것 같아요”라며 “오늘도 계획적이지 않은 극P 지니는 새벽에 출산가방을 싸고 이제 자려고 누웠답니다. 내일 용기 내서 토토랑 함께 돌아올게요”라고 말했다.
헤이지니는 지난 2월 결혼 5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헤이지니는 2018년 현 키즈웍스 이사 박충혁과 결혼했다.
헤이지니는 구독자 368만 명을 보유한 키즈 크리에이터다. ‘TV유치원’ 등에 출연했으며,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등을 통해 배우로도 활동한 바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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